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오늘 오전 제8기 대학생해외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선발한 대학생봉사단 20명이 참석했다.

이계우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출범식에서 “선발된 대학생봉사단원들은 단순히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며 “봉사활동뿐 아니라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대학생해외봉사단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대학생해외봉사단은 10박 11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장애인 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현지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대학생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국간 문화교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봉사단은 참여한 대학생 20명이 직접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그 의미가 깊다. 봉사단으로 참가하는 이현웅씨(경상대 경제학과)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면서도 부담이 된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로 한세예스24문화재단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한세실업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60여명의 대학생 해외 봉사단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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