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병석 DCG대표이사, 쉐리밍 레드인왕홍왕 회장, 박선균 DCG대표이사 왕홍 6명

㈜투비소프트 관계사인 동대문 패션 O2O 커머스 기업 ‘DCG(이하 ‘디시지’ 대표이사 유병석, 박선균)가 지난 20일 중구 신당동 소재 맥스타일 빌딩 디시지 본사에서 중국 최대 왕홍 마케팅 기획사인 ‘레드인왕홍왕(회장 쉐리밍)’과 MOU를 체결하였다.

디시지는 국내 동대문,남대문 패션 매장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글로벌 SPA 브랜드를 육성하여 이커머스 플랫폼(O2O)을 통해 전세계로 유통, 판매하는 커머스 기업으로 UX(사용자경험) 1위 기업 투비소프트를 통해 동대문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국내 서비스를 오픈 예정이다.

중국 광저우에 본점을 두고 있는 ‘레드인왕홍’은 왕홍 마케팅 창시자 쉐리밍회장이 설립한 최초의 왕홍 기획사로서 7000명 이상의 왕홍을 확보한 중국 최대 왕홍 기획사이다. 아르마니, 프라다, 까르띠에, 버버리, 아우디, 몽블랑 등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대행사이기도 한 레드인왕홍왕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디시지는 한국의 패스트 패션 상품과 디자이너 상품을 유통하고, 레드인왕홍왕은 중국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왕홍 마케팅을 통해 디시지의 패션 브랜드 판매를 적극 지원한다.

한편, 2016년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디시지는 티몰, 샤홍수를 포함한 중국 유통 채널을 통해 여성 패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디마또(Dimatto), 스틸레디마또(Stiledimatto), 펜(Faenn)를 출시하고 2,000종 이상의 의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레드인왕홍왕은 소속 왕홍의 개인방송과 티몰, 징동의 라이브방송 등에 디시지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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