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디자이너들 콜라보 
-레인 크로포드 판매

호주 울마크 컴퍼니가 중국 백화점 체인 레인 크로포드와 콜라보로 애슬레저 룩을 선보인다. 

울마크 컴퍼니는 최근 중국 백화점 레인 크로포드를 통해 두 개의 캡슐 컬렉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중국 신진 디자이너 헬렌 리와 파티클 피버(Particle Fever)가 제작한 ‘Fitness x Fashion 애슬레저 컬렉션’은 울마크 컴퍼니의 액티브웨어용 울 퍼포먼스 섬유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울마크 컴퍼니는 최근 울의 기존 활용도를 뛰어넘어 다양한 용도의 울 섬유를 개발 중에 있다. 그 중 하나가 의류 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한 스포츠웨어 용도이다. 

메리노 울이 단순히 따뜻함을 제공하는 섬유로서의 기능을 뛰어넘어 하이테크 섬유로서 퍼포먼스 기능을 제공하는 섬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레인 크로포드의 관계자는 “두 캡슐 컬렉션이 메리노 울을 사용해 혁신적이고 테크니컬한 애슬레저 의류들로 이루어졌다”며, “친환경적인 울 섬유의 다재다능한 면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헬렌 리 컬렉션의 테마는 ‘Work Out Work’로, 도시 사람들이 건강하고 밸런스 있는 삶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싶었다고 한다. 밝은 노란 색과 그레이의 대조 등을 선보인다. 

파티클 피버의 디자인 테마는 ‘Heterotopia of Structure’로, 인체와 시공간의 기능적 관계를 풀이하고 싶었다고 한다. 

헬렌 리는 “컬렉션 제작을 위해 주어진 섬유들이 놀랍도록 가볍고 높은 통기성을 지녔다”며,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하기위해 애썼다”고 전했다. 

울마크 컴퍼니와 레인 크로포드는 2년 간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번 프로젝트와 같은 컬렉션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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