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스텔세상 대표 박연/ (우)디자이너 피터젠슨

파스텔세상(대표 박연)이 ‘천재 콜라보레이터’로 유명한 피터젠슨(Peter Jensen)의 트레이드마크 국내 판권을 보유하게 되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명성을 쌓은 피터젠슨의 국내 판권을 지난 6월 인수 체결하였으며, 일본, 중국, 홍콩 및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판권까지 인수할 예정으로 알려져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피터젠슨의 토끼 일러스트

피터젠슨은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 졸업 후 런던, 뉴욕, 파리 등 세계 3대 패션위크에 모두 참가한 실력파 디자이너다. 유니크한 컬러웨이와 토끼를 모티브로 한 시그니처 문양으로 유명하며, 니콜 키드먼-리한나-커스틴 던스트 등 글로벌 셀럽들도 그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패션브랜드 및 유명 아이돌스타의 뮤직비디오, 패션화보, SNS를 통해 노출, 마니아층을 쌓으며 인지도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피터젠슨은 ‘그래픽과 자수의 대가’ 그리고 100개 이상의 브랜드와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이뤄낸 ‘천재 콜라보레이터’라는 명칭으로 업계에서 더욱 유명하다. 프레드 페리, 메종 키츠네, 오프닝 세레모니, 탑샵, 레스포삭, 헤지스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발표하는 아이템마다 화제의 중심에 서 왔다.

파스텔세상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도약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고급스럽고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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