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환 대표

한세실업이 김익환 영업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한세예스24홀딩스 김동녕 회장의 차남으로 고려대 졸업 후 LG그룹에서 근무하다 미국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의류업체인 아베크롬비를 거쳐 한세실업에 입사했으며, 영업 본부장을 역임한 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한세실업은 “김 대표가 한세실업에서 R&D와 품질관리, 해외 생산법인 관리, 영업 등 핵심부서에서 업무 역량을 쌓아왔고, 한세드림, 엠케이트렌드, 에프알제이 등 패션 자회사들의 경영에도 참여해 사업성장에 기여했다”며 “한세실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향후 이용백 대표와 함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대표 선임 이유를 밝혔다.
한세실업은 이용백, 김익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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