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인티모•보디가드•예스 제품 출시

언더웨어 업계에서는 젊은 소비자를 잡기 위한 새로운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봉제선이 없이 군살을 매끈하게 정리해주며 옷 위로 드러나는 자국을 감춰준다. 더욱 과감해지는 오프숄더룩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라인까지 활용도가 다양한 제품들을 자세히 살펴보자. 

■ 휠라 인티모, 젊은 소비층 잡자! '코트 언더웨어'

휠라 인티모 '코트 언더웨어' 모델 착용 컷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의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인티모(FILA INTIMO)'는 10~20대 젊은 층을 위한 언더웨어 라인 '코트 언더웨어(Court underwear)'를 출시했다.

‘코트 언더웨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휠라 브랜드의 상징적인 종목인 '테니스'에서 영감을 얻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젊은 감각의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속옷도 패션으로 인식하며 개성 있고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 옵티마 후레쉬 원단, 투톤 미모필 멜란지 원단 사용으로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땀을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해 활동량이 많은 1020세대의 여름철 장시간 활동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했다.편안한 착용감까지 갖춰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손색없으며 휠라 리니어 로고를 포인트로 사용해 브랜드 고유의 개성을 극대화했다.

휠라 인티모 '코트 언더웨어' 모델 착용 컷

영(young)라인 콘셉트에 맞게 경쾌하게 연출할 수 있는 컬러 구성도 포인트다. 브랜드 아이코닉 컬러인 레드, 화이트, 네이비를 비롯 그레이, 핑크 등 총 다섯 가지 색상으로 다채롭게 구성, 젊은 소비자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한편, '코트 언더웨어'는 정식 런칭 전, 휠라 공식 온라인몰 통해 선공개 후 사전예약 판매한 '스페셜 패키지'가 완판을 기록하는 등 벌써부터 10~20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휠라 인티모 관계자는 "속옷도 패션으로 인식하는 트렌디한 젊은 층을 위해 감각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언더웨어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새로운 영라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에 출시한 코트 언더웨어는 패션과 실용성 모두를 만족시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10~20대들에게 데일리 언더웨어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휠라 인티모의 ‘코트 언더웨어’는 휠라 공식 온라인몰(www.fila.co.kr)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추후 전국 휠라 인티모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보디가드, 속옷 자국 감춰주는 '망각 브라'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패션 언더웨어 브랜드 '보디가드'가 옷차림이 얇아지는 여름 시즌을 맞아 ‘망각 브라’ 컬렉션을 출시했다.

여성들이 겉으로 보이는 옷맵시를 중요하게 여기는 데 주목해 속옷을 입은 사실을 잊어버릴 만큼 몸매 라인을 매끈하게 정리해주는 ‘망각 브라’ 컬렉션을 선보인 것. 여름철 얇고 딱 달라붙는 상의와 함께 입어도 깔끔한 라인이 돋보이는 제품 설계와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보디가드 ‘컨실러 브라’ 모델 착용컷

이번 컬렉션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군살을 감싸주는 컨실러 라인과 브라 자국이 보이지 않도록 봉제선을 없앤 심리스 라인의 두 라인, 총 3종으로 구성됐. 가장 먼저 출시된 ‘컨실러 브라’는 가슴 컵 옆 상변을 덧대고 날개 폭이 넓어 옆구리살을 한 번 더 잡아주는 스타일로, 인기 컬러의 경우 현재 판매율 72%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디가드 '핑크 망각 브라' 모델 착용컷

심리스 라인의 ‘핑크 망각 브라’는 전체적으로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스타일로, 옷 위로 드러나는 브라 자국을 감춰준다. 날개 안쪽 부분에는 망 원단을 덧대 흘러내림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핑크 외에 베이지, 블루의 세 가지로 구성됐다.

‘네이비∙그레이 망각 브라’는 날개 부분에 심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옷 위로 드러나는 브라 자국을 없애주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가슴 전체를 감싸주는 풀컵 스타일에 컵 아래에는 와이어가 삽입되어 가슴 볼륨을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보디가드 마케팅팀 조준의 과장은 “여름철 얇은 겉옷 위로 속옷이 비치거나 봉제선 자국이 드러나 신경 쓰이는 여성들을 위해 이번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깔끔한 라인 연출과 군살까지 잡아주는 보정력을 갖춘 망각 브라 컬렉션과 함께 멋스러운 여름 패션을 완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예스, 섹시한 어깨 드러내세요! '오프숄더 프로젝트2'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코디네이션 언더웨어 ‘예스’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노출 패션을 위한 ‘오프숄더 프로젝트2’ 컬렉션을 선보였다.

'예스'는 그 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며 20대를 위한 국내 대표 언더웨어 브랜드로 자리잡아 왔다. 작년 ‘오프숄더 전용 브라 라인’을 론칭 후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하는 큰 호응을 얻어 올 여름에도 더욱 과감해진 오프숄더룩에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오프숄더 프로젝트2’ 컬렉션을 선보인 것. 

‘오프숄더 프로젝트2’ 컬렉션은 단순히 브라 끈이 없는 속옷이 아닌 여름 겉옷 패션을 위한 코디 아이템으로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스 소재를 사용하거나 다양한 스트랩을 적용해 패션성을 더욱 높였으며, ‘노와이어 볼륨&접착 스타일’, ‘튜브탑 스타일’, ‘스트랩리스 스타일’ 등 세 라인의 총 8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노와이어 볼륨&접착 스타일’은 노와이어 디자인에 가슴을 모아주는 코르셋 스타일로 뷔스티에 등과 매치하면 섹시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클래비지 라인을 강조해주는 ‘코르셋 브라’와 ‘베이직 오프 브라’, 접착 스타일로 패션 브라렛과 등과 함께 입어도 깔끔한 라인을 연출해주는 ‘접착형 코르셋 브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예스 '레이스 튜브탑' 모델 착용컷

‘튜브탑 스타일’은 속옷 느낌을 줄인 심플한 디자인으로, 팔과 옆구리가 드러나는 크롭탑과 매치하거나 데님 패션에 단독으로 착용하면 캐주얼한 오프숄더룩을 연출할 수 있다. ‘면스판 튜브탑’과 레이스 소재로 여성스러움을 더한 ‘레이스 튜브탑’의 2종으로 구성됐다.

‘스트랩리스 스타일’은 ‘폴리스판 하프컵 브라’와 ‘화이트 레이스 브라’, 등 밴드까지 교체가 가능한 ‘스트랩리스 브라’의 3종으로, 어깨 끈 없이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1/2컵 디자인에 투명 등 밴드와 패션 어깨끈을 제공해 팔부터 쇄골 아래라인까지 이어지는 튜브톱형 오프숄더나 과감한 섹시백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예스, ‘폴리스판 하프컵 브라’ 모델 착용컷

'예스' 마케팅팀 김대현 과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여름에도 오프숄더 패션이 유행함에 따라 어깨와 등을 멋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오프숄더 전용 브라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스는 20대 대표 언더웨어 브랜드로서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젊은 여성들의 니즈를 만족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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