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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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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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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회장 “국내외 포함 400억불 수출 산업 희망 갖자”
평창 섬유· 패션 CEO 포럼 폐막 명사들 특강 귀가 번쩍

섬유패션업계가 갈수록 고단한 기업 환경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자는 우렁찬 다짐이 올해도 예외 없이 재현됐다.
섬유패션업계의 소통과 통합감을 불러일으킨 ‘2017 섬유·패션업계의 CEO 포럼’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16일 폐막했다.
※고딕<관련 기사 2면>
섬유패션업계의 CEO를 중심으로 정부, 학계, 연구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CEO 포럼은 대내외적인 기업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신념과 단결을 바탕으로 지혜를 모아 세계 9위 섬유패션 대국을 더욱 수직상승 시키자는 컨센서스를 모았다.
이번 CEO 포럼에서 주최 측인 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섬유 산업은 국내와 해외 생산을 통해 연간 400억 달러를 수출하는 국가 기간 산업”이라고 전제. “우리의 경험과 노우하우를 활용하고 신념을 공유해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지속 성장을 이루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자원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은 축사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리더가 돼야하며 정부는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 회장의 섬유패션산업 미래전망에 대한 희망적인 분석과 함께 산업부 도 실장의 섬유산업 재도약을 겨냥한 지원 의지가 구체적으로 공개되자 참석한 섬유패션 CEO들 또한 신규투자와 기술 개발 의욕을 새롭게 정립하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이어 이번 CEO 포럼에는 정갑영 연세대학교 전 총장의 ‘4차 산업 혁명과 세계 경제’란 주제로 정확한 진단과 변화 가능성을 예측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 서강대학교 송의영 교수가 ‘트럼프 행정부와 세계 경제’란 주제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미국의 정책 방향과 세계 경제 변화를 심도 있게 분석해 업계의 진로를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고전 평론가 고미숙 씨의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특강과 평창 동계 올림픽 이희범 조직 위원장의 ‘동계 올림픽 소개’ 등 다양한 강좌가 이루워져 기업 활동의 중요한 상식과 흐름을 체험하는 값진 기회로 활용했다.
이번 CEO 포럼에서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운동과 관광을 곁들여 고단한 기업인들의 재충전과 지식 습득의 기회를 마련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져 참석자들 모두 만족감과 함께 적극적인 통합감을 불러일으켰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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