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시 전체 물량 70% 판매…4차 리오더 돌입
신축성-편안한 착용감, 칼라 변형이 자유로워

플라워 패턴 아우터 모델 착장 컷

 

디자이너가 만든 엄마들의 패스트 패션 ‘몬테밀라노(Monte Milano)’가 플라워 패턴 아우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린에스앤제이(대표 오서희)가 전개하는 ‘몬테밀라노’는 지난 4월 플라워 패턴 아우터를 출시해 전체 물량의 70%를 판매하고 4차 리오더에 돌입할 정도의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제품은 우수한 신축성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넥 부분에 와이어가 있어 칼라 변형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오서희 대표는 “야외 활동과 나들이용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실용성과 활동성을 두루 갖춘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몬테밀라노’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오너인 오 대표가 ‘디자이너가 만든 엄마들의 패스트 패션’이란 컨셉으로 2002년 론칭한 브랜드로 40~60세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중년여성 SPA 브랜드다.

‘여성 엘레강스’로 포지셔닝해 페미닌한 감성에 화려하고 감각적인 프린트를 앞세운 몬테밀라노는 실용성을 강조한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화려한 컬러와 패턴, 합리적인 가격대와 폭 넓은 사이즈로 소비자들에게 쉽게 어필하고 있으며, 빠른 디자인 공급으로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인 패스트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코닉한 디자인뿐 아니라 ‘몬테밀라노’는 고급스러운 소재, 경량감과 활동성을 강조한 패턴들을 선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디자이너가 직접 원단을 체크하고 직영 공장에서 자체 생산을 진행해 월등한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불량 없는 옷을 만들기 위해 자체 QC팀을 운영하는 등 철저하고 체계적인 자체 품질 관리 시스템이 ‘몬테밀라노’의 성공 비결이다.

SPA라는 브랜드 정체성에 발맞춰 빠른 제품 회전도 ‘몬테밀라노’의 강점이다. ‘몬테밀라노’는 매주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끊임없이 신선함을 전달하고 있다. 빠르게 가치 지향적인 소비패턴으로 전환하고 있는 중년 여성들의 니치 마켓을 공략한 것이 정확히 적중한 셈이다. ‘몬테밀라노’의 두터운 마니아 층은 이미 업계에 정평이 나있다.

한편 ‘몬테밀라노’는 해당 제품이 인기를 끈 것을 계기로, 이달 초 아더 컬러 아우터를 출시했는데 이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숙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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