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개선 목적
-가격대 조정 계획도

포에버 21의 인도 내 매장수가 감소된다. 
인도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아디티야 비를라 패션&리테일(ABFRL)은 최근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포에버 21의 인도 매장수를 감소하기로 했다. 
ABFRL은 2016년 미국 의류 리테일러 포에버21의 인도 사업권을 다이애나 리테일로부터 매입했다. 다이애나 리테일은 인도 DLF 브랜즈의 자회사로, 포에버21의 사업권은 2600만 달러에 매각됐었다. 
ABFRL의 관계자는 4분기 실적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기업의 목표가 올 회계연도 내 포에버21의 수익을 개선해 흑자전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기업의 마진 조정과 수익성이 높은 새로운 매장들을 빠르게 확장시키는 것 등을 통해 이룰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BFRL은 지난 해 포에버21 제품의 가격대를 4~5% 감소시킨 바 있다. 올 해 다시 이와 같은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인도에서 인기가 높은 패션 제품 가격대는 500~1500루피라고 한다. 
또한 크기, 임대료, 방문객 수 등을 고려해 매장수를 줄이는 한편 수익성 높은 새 매장들을 빠르게 론칭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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