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11.2% 감소
-아시아 시장은 강세

미국 패션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의 총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마이클 코어스의 매출은 4월 1일 종료된 4분기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1.2% 감소해 10억6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2017 회계연도 내에는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업의 리테일 순매출은 4분기 0.5% 증가해 5억753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16 회계연도 4분기 내 159개 새 매장을 오픈한 데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마이클 코어스는 전했다. 이 중 111개의 매장은 중국에서 라이선스 한에 운영되던 리테일러들이 직영점으로 전환된 것이다. 
비교매장매출은 14.1% 감소했고 리테일 순매출은 1.1% 증가했다. 홀세일 매출은 무려 22.8% 감소했다. 
한 때 연간 성장률이 25%에 달하던 마이클 코어스의 매출은 지난 2년 여간 매출 성장률이 확연히 둔화됐으며, 이번 분기 이와 같은 실적을 보고하기에 이르렀다. 
기업은 올 해 약 125개의 매장을 정리할 계획이며, 성장세가 뚜렷한 아시아 시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4분기 미국 시장 매출은 18% 감소했으며, 유럽 매출은 15.3% 감소했다. 아시아 매출은 96.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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