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섬유 연구기관
-개발 인프라 제공 목적

독일의 섬유 시험 연구 기관 호헨슈타인이 의료용 섬유 개발 연구소를 론칭했다. 
호헨슈타인은 최근 기관의 일부로 본사가 위치한 독일 보니그하임에 ‘호헨슈타인 헬스 센터(Hohenstein Health Center)’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 오픈한 센터는 인체 건강에 관련한 의류와 섬유 제품을 전문으로 하게 된다. 
호헨슈타인은 지난 몇 년 동안 질병예방과 건강 유지 및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용, 위생용 섬유 제품이 다양한 관점과 방면에서 개발돼 온 점에 주목했다. 
제품의 특성이 다양한 만큼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해 사용자들이나 의료분야 관계자들이 제품의 혜택이나 위험성, 용도, 섬유들이 사용되는 분야 등에 대한 가장 최신의 명확하고 과학적인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한다. 
특히 전문성을 지닌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섬유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이들이 활용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것이 호헨슈타인의 설명이다. 
이러한 이유로 호헨슈타인은 제품 개발 기업들에 좀 더 디테일한 의료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기업들과 의료 기관들, 소비자 사이에 링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의료용 섬유 제품을 상용화시킨 기업들이나 제품 개발 단계에 있는 기업들 모두에 해당한다. 
초기 리서치 단계에서부터 제품 론칭까지 다양한 단계에서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EU 의료기기규정(MDR)은 2017년 내 의료용 섬유 부문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헬스 센터는 이에 대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또한 생겨났다. 
센터는 일상 환경이나 의료 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는 의류나 산업용 섬유의 시험,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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