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상/의류 패션산업 부문
대원에프앤드씨㈜ 문정욱 대표이사 회장

문정욱 대표이사 회장

대원에프앤드씨(주)는 국내 간판급 대형 패션브랜드가 가장 신뢰하는 대표적인 패션의류 전문생산업체, 빈폴, 아디다스, 디스커버리를 비롯한 10여 개 초대형 패션브랜드에 최고 품질의 패션의류를 공급하고 있는 패션의류 전문벤더다.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회장인 문정욱 대표이사(62)는 20년 이상 의류 디자인 및 제조에 투신해 손꼽히는 패션의류 ODM 전문업체로 키운 탁월한 기업인이다. 영남대 섬유과를 졸업한 후 패션의류 봉제 산업에 뛰어든 문 회장은 단순한 OEM 협력 공장이 아닌 소재개발과 디자인력을 갖춘 실력 있는 ODM 업체도 자리매김했다.
니트 의류를 전문 생산하고 있는 대원에프앤드씨(주)는 문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특수 소재를 바탕으로 차별화 니트 원단을 직접 개발하고 자체 계열 자수공장을 활용한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 거래 패션브랜드의 특성에 맞춰 완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티셔츠도 남성 정장이나 와이셔츠처럼 맞춤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차별화, 특화 패션의류 디자인 생산을 고집하고 있는 문 회장의 경영 전략이 적중해 국내 대형 패션브랜드들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20년 이상 장기거래하고 있다.
어려운 국내 생산여건에도 서울 중랑구에 자체 봉제 공장을 가동하고 송정동 자체빌딩에 자수공장을 가동하여 고급 패션의류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에도 대규모 협력공장을 가동해 품질안정은 물론 딜리버리를 엄수해 거래 선들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까다로운 ISO 14000과 9000의 품질인증까지 획득해 최상의 품질과 적기 납품, 가격 경쟁력을 갖춰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문 회장은 차별화 전략과 정도 경영을 바탕으로 고도성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회사의 성장 동력이 임직원에게 있다”는 철저한 가족 정신으로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과감하게 쾌적하고 있다. 더구나 문 회장은 회사의 성장발전에 지역사회의 공이 컸다는 고마움을 바탕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위원회와 성동세무서 세정협의회 위원을 맡아 봉사하는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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