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 롯데호텔…성기학ㆍ짠썽티엔 회장 등 55명 참석
섬유산업 현안ㆍ통상환경ㆍ제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 등 협의

한국섬유산업연합(성기학 회장)과 대만섬유연맹(짠썽티엔 회장)은 오는 23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14차 한ㆍ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과 짠 썽 티엔 대만섬유연맹 회장을 비롯해 면방, 화섬, 직물, 의류·패션, 염색 등 한ㆍ대만 양국 섬유업종별 대표 5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양국의 섬유산업 현황과 통상환경 변화 대응 방안, 제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양측은 양국에서 개최되는 전문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타이페이 섬유전시회(TITAS) 등에서도 상호 교류하고, 비즈니스 매칭, 디자인,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제15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는 2018년 상반기 중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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