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유로 펀딩
-안전성 등 개선

독일 정부가 방글라데시 의류 제조 산업을 지원한다.
지난 주 방글라데시 매체들에 의하면 독일 정부는 방글라데시 의류 생산 산업 내 작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700만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선정된 방글라데시 은행들을 통해 펀딩 형식으로 의류 산업에 제공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금융부 산하의 경제협력부서(ERD)와 독일 대사관 대표가 지원 프로젝트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방글라데시 의류 부문 환경 및 안전성 개선 지원 프로젝트(Financing of Environment and Safety Retrofits in the Bangladesh Readymade Garment Sector)’는 펀딩 제공 뿐 아니라 기술적인 지원을 포함한다.
프로젝트는 독일 정부 소유의 개발은행 KfW가 400만 유로를, GIZ가 300만 유로를 지원하게 된다.
의류 제조는 방글라데시의 주요 산업이다. 2013년 의류 제조 공장이 많이 모여 있던 대규모 라나플라자 붕괴사건 이후 방글라데시 의류 공장들의 안전성이 끊임없이 이슈가 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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