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 산청 소나무숲 향으로 세계인에 향기 마케팅

전세계 공항마다 방문객들에게 국가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려는 향기 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주)센트온(대표 유정연)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와 손잡고 향기마케팅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센트온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과 환승장에 센트온의 대표제품 중 하나인 에코나뚜라 퓨어 순수향기 ‘포레스트 오브 산청향'을 설치해 6개월간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또한 김해국제공항의 화장실에 지리산 산청지역의 찔레꽃향과 매화향, 감국 향 등을 담고 있는 에코나뚜라 퓨어 순수향기 ‘플라워 오브 산청향’을 설치한데 이어, 제주국제공항의 보안검색대에는 제주도의 봄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에코나뚜라 퓨어 순수향기 ‘애기감귤향’이 설치됐다.

센트온 유정연대표는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포레스트 오브 산청향은 경상남도 지리산 ‘산청’의 소나무 숲의 적송향과 사향, 난초향 등을 담은 한국 고유의 향이다. 특히 에코나뚜라 퓨어 순수향기 제품군은 LP가스 없이 캔 내부의 압력을 이용해 순수한 원액만 분사되는 센트온의 독자적인 '순수향 분사 기술(Bag on Valve)’이 적용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대표는 “센트온이 독자개발에 성공한 우리나라 고유의 향인 지리산 ‘산청향’을 통해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과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기억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연간 5700만명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국제공항으로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에 한국 고유의 향인 지리산 ‘산청향’이 등장해 한국을 다시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