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주최 7월 5일 섬유센터 3층서 신소재 직물 선보여
40여 社 차별화 소재 경연장 벤더· 내수 패션기업 참관

국내 섬유소재업체들이 개발한 다양한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이 오는 7월 5일 섬유센터 3층에서 열린다.
한국 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매분기마다 개최하는 소재업체와 벤더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른 바 별들의 모임에서 발의해 시작된 이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은 벤더들의 거래선인 해외 리테일러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각종 차별화 직물과 국내 내수패션업체들이 찾는 새로운 소재가 다양하게 선보인다.
올해도 면방· 화섬업체에서 개발한 특수 차별화 소재와 니트 직물과 화섬· 교직물업체 중 개발능력이 뛰어난 업체 40여 개사가 참여하여 각기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별화 소재를 선보이게 된다.
이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은 해를 거듭할수록 의류수출벤더와 내수 패션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실제 계약실적도 많이 늘어나고 있어 소재업체들의 참가경쟁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대형 리테일러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의류수출벤더들의 소재 차별화가 절실한 실정이어서 경쟁국에서 만들지 못한 차별화 소재를 앞 다투어 찾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해 이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의류수출벤더뿐 아니라 삼성물산 패션사업부와 한섬 등 국내 대형 또는 중견 패션업체들도 이 신소재 컬렉션에 관심을 갖고 참관키로 하는 등 의류 수출과 내수 패션업체 다 함께 차별화 소재 컬렉션에 대거 참관을 희망하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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