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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학 팀장 ‘스위트스폿’에 새 둥지<패션협회>
조정희 기자  |  silky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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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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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문 신개념 공간 공유 O2O 커머스 기업

   
이현학  팀장

한국패션협회의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팀을 이끌어온 이현학 팀장이 빅데이터 전문기업이자 신개념 공간공유 O2O 커머스 기업인 ‘스위트스폿’의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관련 MD 총괄 팀장으로 이직했다.

이현학 팀장은 성균관대 의상학과에서 패션마케팅을 전공했으며, 상명대에서 박사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성균관대 MBA 패션비즈니스모델 석사학위를 받았다.
엘지패션에서 영업, MD, 구매, 생산, 통합소싱, PI(Process Innovation) TFT팀으로 12년간 재직했으며, 한국패션협회에 입사해 8년간 패션넷 코리아 글로벌패션포럼 패션빅데이터분석 디지털마케팅 정부사업 담당을 맡아 활약해온 20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알려져있다.
‘스위트 스폿(sweet spot)’은 골프채나 라켓 등으로 공을 칠 때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멀리 빠르게 날아가게 하는 최적 지점을 말한다.
공간중개 스타트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은 고객을 찾는 리테일러(소매판매업자)와 유휴 공간을 가진 건물주를 연계해준다.

프리미엄 오피스 빌딩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DB를 기반으로 공간에 브랜드를 매칭하고, 고객구성(빌딩직원 60%, 외부고객 40%의) DB를 확보해 온라인몰을 통해 확보된 DB까지 합쳐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는 '데이터 기업'이다. 또 지난 2015년 10월부터 지금까지 2년간 85개 국내 프리미엄오피스 빌딩과 협업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뉴 비즈니스를 창출해 가고 있다.

즉 고객을 찾아 나선 백화점 개념으로, 빌딩 로비 후면이나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옆처럼 '놀리는' 공간에 백화점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여는 것보다 저렴한 수수료에 사무용 빌딩과 계약해 매장을 연다.
빌딩 품격을 유지하도록 매장 공간을 고급스럽게 연출하며 매출 신장에 기여하는 것이 경쟁력. 유동인구와 판매 결과를 분석해 전략을 세운다. 팝업스토어 덕에 빌딩 유동인구가 7~8% 늘고, 빌딩 주차료나 커피숍 매출도 올라온다.
이현학 팀장은 “지난 20년간 패션협회에서 큰 그림을 그려왔다면 스위트스폿에서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중국, 동남아권 50개 이상 프리미엄 오피스 빌딩을 보유한 부동산 기업과 협업이 성사돼 이제 한국 브랜드를 국내외 온오프 라인으로 실질적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일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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