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영 대표이사

효성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규영 산업자재PG CTO(최고기술책임자ㆍ사장)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효성은 조석래, 이상운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석래, 김규영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효성 관계자는 “기존 이상운 대표이사(부회장)가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김규영 사장이 신규 선임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2년 동양나이론(효성 전신)에 입사해 울산공장 부공장장과 효성 섬유PG 나이론원사PU장, 섬유PG CTO 등을 맡았고, 2011년에는 효성 중국총괄사장으로 승진, 이후 효성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장, 산업자재PG CTO 등을 역임했다.

김경환 기자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