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섬유패션 산업 발전 위한 협력방안 모색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가상피팅 시스템’ 설치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정명효)와 아이패션비즈센터(소장 박준희)는 지난달 1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미래형 섬유패션 산업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경기도의 우수한 제조 인프라와 니트직물, 섬유제품 등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ICT와 연계해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 기술자문, 공동과제 기획 등을 통해 미래형 섬유패션 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우선 아이패션비즈센터가 보유한 인체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는 3D 인체 스캐너와 소비자가 직접 입어보지 않아도 나의 아바타를 통해 가상으로 의류제품을 입어보고 착의상태 등을 볼 수 있는 ‘가상피팅 시스템’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설치해 이를 활용한 전시 및 체험, 기술보급, 제품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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