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소재의 ‘알파고’ 팬시 자카드 독보적

 

 

김기종 대표이사

㈜알파섬유(대표 김기종)의 감성소재 ‘알파텍스(Alpha-tex)’가 자카드 팬시직물 부문 대한민국섬유소재 품질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알파텍스’는 회사명 알파섬유를 딴 브랜드로 회사의 정체성이 담긴 고품격 브랜드다.
1988년 2월 알파섬유 창립 이래 제품개발과 명품 브랜드를 앞세워 승승장구해오면서 세계적 메이커로 성장했다. 중국, 미주, 유럽, 동남아가 주 무대다. 여성복에 하이팬시 자카드(High Fancy Jacquard)와 디지털 프린트를 적용시키면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하이팬시 자카드는 다양한 패턴과 컬러를 적용해 제품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울ㆍ면과 같은 천연섬유를 합섬섬유로 융합해 제직한 자카드와 메탈을 사용한 자카드를 주 아이템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디지털 프린트는 메탈 자카드 및 다양한 중량의 폴리 원단을 시즌 트렌드에 맞춰 개발하는 등 여러가지 프린트 디자인을 접목해 프린트 원단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세계를 무대로 ‘알파’ 브랜드 심기에 동분서주해왔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섬유한류를 떨치고 있는 것이다.
베이징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파리 텍스월드, 프리뷰 인 서울, 뮌헨 패브릭스타트, 텍스월드 USA 등 글로벌 전시회에 매년 참가하면서 빅 바이어들과 네트워킹을 다져왔다. 특히 프레미에르비죵에서는 한국 여성복 패션소재 기업을 대표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갈채를 받았으며 글로벌 메이커들과 어깨를 당당히 겨뤘다.
김 대표의 이같은 마케팅 열정과 알파의 고품질 소재는 고스란히 수출 실적으로 이어졌다. 2011년 무역의 날엔 500만불 수출의 탑을 거머쥐었고 지난해 770만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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