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터치, 옷의 실루엣, 핏 안정성 탁월

 

 

(좌)전재성/ (우)이영숙 대표이사

영우티앤에프리드(대표 전재성ㆍ이영숙)의 ‘마돈나/에셀비’가 올해 ‘대한민국 섬유소재 품질대상’ 프리미엄 교직물 부문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마돈나’는 영우티앤에프리드의 메모리 소재 시리즈 중 대표 아이템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소재다. 가볍고 포근하며 패킹 시 잘 접히고 축소되며, 한번 형성된 구김이라도 손으로 펴주면 원래 형태로 쉽게 복원되는 ‘형상기억 소재’다. 메모리 원사에 고분자 합성 기술로 만들어진 은은한 샴브레이 광택과 심색미가 뛰어나다. 메탈사와 실크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존 폴리에스터 직물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윁 소프트(Wet-Soft) 터치로 우아한 상태를 표현할 수 있다. 일반 화섬직물보다 통풍 흡습성이 강하며 방수 기능도 탁월하다.
특히 선염으로 만들어져 실크같이 살아있는 고시감을 발현해 의류의 실루엣과 핏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영우 자체 기술로 경위사 변수 차이부터 발생하는 슬립 현상의 한계를 극복했다. 다운이나 패딩에 사용할 때 깃털 빠짐이 방지되어 의류 제작 시 안정성이 극대화 된다.
또 ‘에셀비’는 코튼 특유의 내추럴한 터치와 고시감에 나일론과 스판성을 더해 모던한 감성과 실용성을 더한 소재이다. 우수한 신축성과 소재 회복력을 가지고 있어 주름이 잘 가지 않고 무릎 부분이 나오는 현상이 없다. 적정 두께감과 중량감으로 디자인의 실루엣을 잡는 최적의 퀄리티를 구현한다. 매끄럽고 우수한 터치감과 맑고 깨끗한 컬러가 장점이다. ‘가성비’가 뛰어나 단기간에 100만 야드 판매를 돌파했다. 코튼의 느낌을 살려 셔츠와 블라우스, 셔츠형 원피스까지 다양한 복종에 적용된다. 코팅을 하며 아우터나 변형 사파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에셀비’는 최고급 수피마 원면을 사용해 퀄리티의 차별화를 꾀하고 코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부상시켰다. 특수 가공 기술인 ‘엔젤 바이오’ 가공을 통해 게바나 필링 현상을 완전히 제거해 매끄럽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완성했다. 기존 코튼 나일론 스판 소재와 달리 염색에서 늘어지지 않고 산뜻한 고시감을 발현, 옷의 실루엣과 핏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영우는 시즌별로 우수 고객사를 초청해 화려한 쇼 케이스를 진행해 호평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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