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3232억, 영업이익 127억
불황 업종 면방 중 흑자 행진 지속

김정수 대표이사

장기불환 업종인 면방업계 중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불황을 모르는 일신방직(대표 김정수)이 지난해에도 높은 영업이익을 실현해 다시 한번 주목을 끌고 있다.
일신방은 지난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작년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일신방은 작년 매출 3232억 200만 원에 영업이익 126억 8000만 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2015년) 매출 3195억 3000만 원과 영업이익 118억 5000만 원보다 각각 소폭 증가한 것이며 혹독한 면방경기불황에도 거의 유일하게 안정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 만료된 사내이사 김영호 이사(대표이사 회장)와 김병길 이사(광주 공장장· 전무)와 송자 사외이사· 정영식 상임 감사를 각각 연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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