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S 시즌용 패션소재 대거 선보일 듯
325 개 참가 업체…2만여 바이어 방문 예정

지난해 ‘프리뷰 인 대구’ 상담 모습.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오는 3월 8~10일 대구 EXCO에서 열린다.
올해 PID 전시회 컨셉은 ‘소재+패션+기술의 창의적 융합을 통한 미래소재의 새로운 가능성’을 의미하는 ‘하이퍼 오(Hyper O)’로 정했다. ‘새로운 기술을 통한 창의력과 개성, 더욱 정교해진 하이테크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 창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에 맞는 2018 S/S 시즌용 신소재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325 개 참가사를 비롯해 2만여 명의 참관객과 글로벌 해외 바이어를 유치해, 국내 섬유패션 제품의 수출 증대와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생산자와 바이어간의 산지 직거래’ 원스톱 마케팅을 통해 원사, 고기능성 소재, 산자용 소재, 패션 브랜드 등 섬유패션 산업을 망라한 비즈니스 박람회로의 재도약을 목표로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17 대구패션페어’와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이번 페어는 ‘앙코르(ENCORE)'를 주제로 145개의 패션업체와 글로벌 바이어 100여명 및 백화점, 편집샵, 쇼룸 등 다양한 국내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온라인 및 현장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밖에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2017 글로벌 섬유 비전포럼’ 등 섬유소재, 패션 브랜드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과 패션쇼, 국제 세미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가 연계 개최됨에 따라 국내 섬유패션 산업이 총 집결하는 국제적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PID 특집 4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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