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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산업 재도약 위한 새로운 비전 만들어 갑니다”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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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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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제조 34년 외길‘2016년 中企人대회’서 ‘금탑산업훈장’수훈
범한국신발인대회, 내실있는 대회로 확대…신발산업 구심체 자리매김

   
문창섭 회장

신발산업 경쟁력 향상-
신소재 개발…친환경 그린 탄성 소재 아웃솔
생산성 향상…ICT 기반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구축
제조공정 프로그램 단축…친환경 신발 제조 기술

첨단 신발산업 프로젝트-
예산 420억원 투입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2018년 6월 준공
예산 119억원 투입‘K-슈즈비즈센터’리모델링, 올해 12월 오픈
U-턴 기업 지원 위한 신발집적화단지 조성…10개 기업 입주 예정

일하기 좋은 ‘삼덕통상’-
‘신발기능장제도’ 운영…청년 기능인력 양성
사내 신발대학 정규학위 과정 도입…인력 양성
사원 아파트 1인 1실 제공, 사원카페 운영 등

1. 취임 1주년을 맞은 소감은?
-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 문창섭(삼덕통상 회장)입니다. 지난해 2월 18일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 협회 제13대 회장으로 취임을 한 후, 개인적으로는 뜻하지 않았던 개성공단 사태의 여파로 후속대책을 마련하는 등 그야말로 1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쉴 틈 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는 협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34년간 신발제조 외길을 걸으며 축적한 노하우에 정보통신 기술(ICT)과 융복합 기술(웨어러블 디바이스 기기) 및 인체공학 기반으로 신발산업의 고부가가치를 높여 ‘201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또한 틈나는 대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유관기관과의 정책수립을 위한 노력을 통해 국내 신발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구축하고자 노력했으며, 무엇보다도 신발인의 참여와 화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2. 협회를 위해 특별히 공들였던 부분은?
-신발협회는 비영리 법인단체로 신발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수반되는 예산을 신발산업이 자체적으로 조달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협회 내에 신발산업 육성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2016년 7월 25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원활한 사업추진은 물론 향후 융복합시대에 적합한 신발산업의 육성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많은 신발인들이 협회의 회원사로 가입해 공동 발전을 함께 추진하고자, 국내외 신발인들이 1년에 한번 모여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범한국신발인대회를 더욱 내실있는 대회로 확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정보화사업을 통해 제작된 글로벌 첨단 신발산업 현황, 국내외 신발산업 현황, 주요 신발산업 육성 R&D사업 등 안내책자 등을 배포하여, 협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여가고 있기도 합니다. 
3.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은? 
-한때 높은 인건비와 극심한 노사분규의 영향으로 사업에 어려움이 따라 중국 및 동남아로 생산공장을 이전한 우리 기업이 많이 있었습니다. 현재도 수 백개 회사가 해외에서 사업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태광실업 그리고 창신INC입니다.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은 대부분 글로벌 브랜드를 생산하는 OEM 회사로 국내에 R&D센터를 두고 해외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국제 분업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대규모 생산라인의 자동화와 바이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 또한 글로벌 경쟁에 뒤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첨단 신소재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진행중인 것이 ‘친환경 그린 탄성 소재 아웃솔’ 개발입니다.
둘째로,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ICT 기반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사업 또한 진행 중에 있으며, 셋째로, ‘친환경 신발 제조 기술’을 통해 제조공정 프로그램을 단축하여 고용의 원활성과 경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우리 신발산업의 경쟁력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해, 최근 국비와 시비를 투입한 신발산업 육성 프로그램이 미래 전략 산업으로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도심 내 산재한 중소 신발기업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6월에 국비와 시비 420억원을 투입하여 착공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가 2018년 6월을 준공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물이 완공되면 중소 신발기업 50개사가 입주하고 1000여 명이 이곳에서 근무를 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존 사업장과 달리 현대적 생산시설은 물론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입주기업 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국내 신발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인력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설립되는 ‘K-슈즈비즈센터’는 국비와 시비 119억원이투입되어 작년 하반기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고 올해 12월경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곳에서는 한국 신발산업의 역사관과 체험관을 비롯하여 많은 기업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기초 교육시설을 구비한 상시 교육시설을 구축하여 향후 인력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하리라 생각됩니다.

4. 해외 유턴 기업들을 위한 지원 정책은?
-우리 협회가 추진하여 조성된 신발산업집적화단지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내 국제산업물류도시 5공구에 8만1861㎡ 규모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신발 완제품이나 부품 10개 기업 중 삼덕통상, 한영산업은 입주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8개사인 학산, 고려TTR, 화인, 정우, 영인코리아, 천일상사, 유성신소재도 사업기한인 2018년 12월 31일까지 입주 완료할 예정입니다. 당초 사업수립 시 유턴기업(개성공단기업 포함)은 산업단지 내에 입주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바 있습니다. 또 정부에서도 유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고시’를 마련하여, 유턴기업에 대한 입지와 설비투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을 계속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5. 협회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은?
-한국의 신발기업은 주요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 있는 1463개(완제품, 부분품, 소재) 신발기업이 모두 회원사로 참여하고 함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못한 것이 가장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앞으로 협회에서는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매년 회원사가 스스로 참여하는 비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6. 한국 신발 산업의 장기적 발전 전략은?
-우리 신발산업은 각 기업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첨단 소재를 확보하기 위해 R&D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특히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최근 ‘인더스터리 4.0’과 연계하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자동화 공장에 대한 기술개발도 시급하며, 그리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과 청장년층 미래 인력양성사업도 장기적으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7. 협회장으로의 계획은?
-한때 신발산업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축적된 세계적인 수준의 제조기술과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산업환경의 구조적인 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글로벌 수준에 근접한 혁신역량을 발휘하지 않을 경우에는 더욱 힘든 제조산업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생산설비의 자동화, 첨단 신소재 개발, 미래 디자인 및 제조기술의 향상 등 기술혁신을 통한 재도약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특히 자동화시스템(스마트-스피드팩토리)구축사업은 미래 첨단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사업 중 주요 핵심 추진사업으로, 다품종 소량생산 등 한국 신발산업에 적합한 효율적인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8. 친목도모나 건강관리는?
-우선 정기적인 모임으로는 국내외 신발인이 참여하는 범한국신발인대회를 통해 글로벌적인 친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범한국신발대회에는 유명 글로벌신발동향잡지를 발행하는 프랑스의 바바라 스미트와 인도네시아 파크랜드 슈컴퍼니의 신만기 회장을 특별연사로 초청하여, 글로벌 시장동향과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여 국내 신발인들에게 큰 감명을 준 바 있습니다. 아울러 주요 이사진은 분기별로 이사회와 만찬을 통하여 주요 사업계획들을 논의하고 토론하고, 또한 회장단과는 수시로 정책을 조율하고 있기도 하며, 회원사를 위하여 유용한 최신 신발정보자료를 직접 제작하여 베포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울러, 해외에 진출한 한국 신발기업과의 교류와 화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위해 매년 부산국제신발신전시회 기간중에는 해외로 진출한 한국신발기업인을 초청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1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재인니한국신발협의회(KOFA)가 주최한 범한국신발인대회에 초청되어 국내 신발인 대표로 직접 행사에 참석하여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더욱 돈독히 하기도 하였습니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자전거를 휴일마다 즐겨 타고 있습니다.
9. 이 밖에 주력하시는 분야는?
-인재을 가르치고 육성하여 함께 커가는 기업을 목표로 기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크게 품질, 경쟁력 그리고 신뢰가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인재를 양성하고 투자를 하여야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생각되어 ‘신발기능장제도’라는 새로운 ‘신발명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인사 채용 시스템에 접목시켜 매년 10여 명의 청년 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직원들의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발산업 최고의 최첨단 환경을 갖추었습니다.
사원 아파트(1인 1실) 제공, 사원카페 운영, 각종 운동시설 설치, 사내공원, 산책로 조성, 지속적 사내교육, 훈련 활동 지원 및 사내 신발대학 정규학위 과정을 도입해 반듯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2016년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미래의 신발산업을 위한 최첨단 인프라 구축과 창의적인 인력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좌) K-슈즈비즈센터/ (우)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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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식
좋은 취지로 시작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중소기업의 기술을 흡수하려 하지말고 같이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여 발전 해 주시길 기원 합니다

(2017-02-28 07:31:41)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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