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에스테르직물 수출경기가 길수록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터키시장이 가장 우등생시장으로 자리 매김 하고있어 새로운 규제에 대비한 이 시장의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한국섬유직물수출조합(이사장 박영태)집계에 따르면 지난 8월중 수출자율규제지역과 쿼터지역을 합친 PE직물 수출승인실적은 수량 5463만 SM. 금액 6093만2000달러로 작년동월대비 수량은 11.15%, 금액은 2.7%가 각각 감소됐다.특히 거의 전지역이 작년동월대비 부진한 가운데 터키는 작년동월보다 수량이 무려 368.20%가 늘었고 금액기준 276%가 증가돼 가장 좋은 우등생 시장임을 확인해주고 있다.이에반해 가장 큰 시장이었던 두바이는 8월중 수량은 19.75% 증가한데 반해 금액은 17.36%나 떨어져 사실상 평균단가가 37%나 떨어져 우리업계의 제살 깎기 경쟁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물론 터키도 물량급증에도 불구 단가면에서 작년보다 오히려 크게 떨어졌으나 물량 흐름으로 볼 때 그래도 가장 좋은 시장으로 정착하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지나친 소나기 수출로 인해 지난번과 같은 여러 규제조치를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한편 올들어 8월말현재 PE직물 수출승인 실적은 수량기준 6억2570만3000SM. 금액기준 7억7334만4000달러로 작년동기대비 수량이 10.25% 감소했고 금액은 8.1% 감소했다.8월 및 8월말 PE직물 지역별 수출승인 실적은 별표와 같다.PE직물 지역별 수출 승인현황 (단위:천SM, 천US$)구분 2003.8월중 수량 금액 전년대비 수량 금액수출운영지역홍콩 10,905 13,268 78.8 71.3U.A.E 12.832 12.653 119.8 82.6멕시코 2,561 1,732 59.5 44.8중국 14.075 15.503 79.8 74.3소계 40.373 43.156 86.8 74.9<쿼터지역>E.U 3,242 5,567 54.4 59.1U.S.A 4,597 4,708 65.0 50.9캐나다 -196 -194 - -브라질 -779 -661 - - 터키 7,395 8,357 468.2 376.0소계 14,259 17,777 95.1 83.1합계 54,632 60,933 88.9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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