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모던 프렌치’ 컨셉의 여성복 ‘샤트렌’이 브랜드 뮤즈 소이현와 함께한 봄 화보를 공개했다.
샤트렌의 S/S시즌 화보는 곡선의 부드러움과 직선의 단호함이 공존하는 건축양식을 배경으로 여성스러운 우아함과 강인함을 구조적인 실루엣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이 화보 속에서 소이현은 모던하면서 동시에 우아한 컨셉으로 봄시즌 샤트렌의 잇(it)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구조적인 실루엣의 아우터, 텍스처가 돋보이는 크롭 블라우스 등 상의류는 모던하면서 소재나 실루엣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눈에 띈다. 하의는 통이 넓은 와이드 핏이 대세로, 올 봄 유행하는 플리츠 스커트와 가우초 팬츠 등을 선보였다.

또한 샤트렌은 S/S 시즌 카탈로그에서 ‘파리지앵 라이프(Attitude of Parisien)’를 주제로 패션, 사랑, 커리어 등 삶 속에서 자기만의 철학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성상을 제시하고 있다.

샤트렌 김학균 본부장은 “지난 시즌 소재와 디자인을 차별화 한 프레스티지 라인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이번 시즌 비중을 늘렸다”며 “브랜드 고유의 컨셉을 베이스로 매 시즌 새롭고 유니크한 신상품을 선보여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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