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찰스앤키스

봄이 다가오면서 앞다퉈 봄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미리미리 알아두면 좋을 봄 가방, 슈즈 키워드를 살펴보고 누구보다 앞선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한 봄을 맞이해 보자.

올 봄 가방 아이템은 빅 사이즈 백에 주목해 보자. 특별한 장식보다는 소재와 컬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특징이고 오버사이즈 백을 팔 사이에 무심한듯 걸쳐주는 것만으로도 스타일링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형태감 있고 장식 디테일이나 그래픽적인 블로킹이 특징인 미듐 사이즈와 쁘띠 사이즈 가방은 레이어드하여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크기의 가방 아이템들로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자.

투웨이 스타일의 강 세는 지속된다. 핸들과 스트랩의 형태가 한층 다양하게 변형되고,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한 멀티 스트랩 스타일까지 등장한다.
특히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하기 위한 프린트 패턴의 활용도도 높고 스트라이프 모티브, 플라워 모티브, 팝아트 모티브, 레터링까지 나타난다.

파인애플 프린트 사각백은 단조로운 봄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잇 아이템이다. 캔버스에 파인애플 프린트가 포인트이며 사각백 하나만으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다.

플라워 자수 참 토트백은 가벼우면서도 컬러감이 돋보여 드레시한 데이트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레드 토트백이 제격이다.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그린컬러의 핸드백은 베이지 트렌치코트에 매치해 우아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더해보자.

사진제공. 찰스앤키스

 

하이힐부터 슬리퍼, 스니커즈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전개되고 있지만 슈즈를 통해 긴장감을 더하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섹시한 하이힐 스타일이 다시금 강조된다.

꾸준한 대세 아이템인 펌프스는 포인티드 토우와 스틸레토 힐을 바탕으로 전개되는데 스트랩, 슬링백, 오픈백을 적용하거나 비대칭적인 커팅, 컬러 블로킹, 리본이나 러플 디테일 등을 활용하여 변화를 준 아이템이 많다.
앵클 스트랩 스타일이 중심을 이루는 샌들은 새틴, 페이턴트, 메탈릭 등의 글래머러스한 소재나 블랙, 레드, 코발트 블루 등의 컬러 등이 선보여지고 있다.

걸리쉬하거나 장식적인 스타일이 특히 부각된 플랫 슈즈는 메리제인 슈즈, 재즈 슈즈, 오페라 슬리퍼, 크록스, 스트랩 샌들, 슬라이더 등이 다양하게 등장하는데 확실한 포인트를 더해주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양말을 신든 듯한 변형된 스타일의 스니커즈도 주목해 보자.

사진제공. 찰스앤키스

크로크 플랫폼 샌들은 블랙&화이트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힐과 플랫폼이 특징이며, 에스닉한 패턴이 수공예적이면서도 자유분방한 멋스러움을 더해주는 스틸레토힐은 누구나 시크하게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올 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찰스앤키스 뮬은 샤무드 소재와 투명 굽이 더해져 클래식한 봄 스타일링에 매치한다면 스타일링 지수를 높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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