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섬유ㆍ삼정통산, 4억 3000만원 피해

경기도 포천 소흘읍에 있는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경 경기도 포천 소재 섬유공장인 한성섬유와 삼정통상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외국인 근로자 1명이 다쳤다.
7시간만에 진화된 이 화재로 인해 건물 3개동과 집기류 등 4억 3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산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4대와 인원 110여명을 동원했으나, 진입로가 좁은데다 섬유 원단 등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를 내뿜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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