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대표 박광업)이 원사자체에 2가지 이상 기능을 지닌 다기능성 원사를 개발하고 본격 상품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흡한속건·자외선 차단 등 2가지 기능을 부여한 최첨단 기능성 소재 'FINECOOL'을 개발하고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한은 이 원사가 특유의 다기능성으로 사전 시장평가에서 높은 호응을 얻는 등 내년 매출이 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FINECOOL'은 특수 세라믹 입자가 사 내부에 혼입돼 있어 자외선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열선 차단효과도 지녀 일반 소재에 비해 착용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비침방지 기능과 드라이한 촉감이 뛰어나 여름용 의류소재로 주목받고 있다.새한 관계자는 "'FINECOOL'은 고유의 복합 다기능성으로 스포츠어·레저웨어, 캐주얼·이너웨어 및 스포츠용품에 이르기까지 적용범위가 넓다"며 "현재 유명 스포츠업체에 테스트를 진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앞으로 국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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