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봉쁘앙(Bonpoint)]

새해를 맞아 친지들이 모이는 설이 다음주로 바짝 다가왔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설날에 아이들의 설빔을 준비하는 손길도 분주해졌다. 한 겨울에 맞는 명절인 만큼 격식을 갖추면서도 보온성이 높은 아이템 위주로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40년 전통의 프랑스 명품 키즈 웨어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은 고급스러운 설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자녀의 설빔은 물론 조카, 손자•손녀들에게 전할 설 선물로도 적합한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여자 아이들은 원피스를 활용하면 손쉽게 포멀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원피스에 카디건, 겨울용 아우터를 매치하면 실패 없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봉쁘앙의 베이비돌 원피스는 세련된 블랙 컬러에 옐로우 톤의 꽃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제품으로 가슴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라인에 프릴 장식이 돋보인다. 순면으로 제작되어 피부 자극이 없으며 넉넉한 실루엣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다. 모든 종류의 아우터와 잘 어울려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좀 더 특별한 설빔을 찾는다면 투피스가 제격이다. 코트와 스커트로 이뤄진 봉쁘앙 투피스는 발랄한 라즈베리 색상으로 눈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고풍스러운 플로럴 무늬와 벨트, 체리 프린트된 안감 등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하여 격식 있는 자리에 잘 맞는다. 양모와 모헤어, 알파카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방한 효과를 높여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남자 아이들은 집안 어른들에게 의젓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댄디룩’을 추천한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코트나 블레이저는 하의에 관계없이 옷차림을 단정하게 만들어주는 효자 아이템이다. 셔츠와 카디건, 스웨터, 스웨트 셔츠 등 어떠한 이너라도 함께 입을 수 있으며 하의 역시 슬랙스나 치노 팬츠, 데님진 등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그대로 활용해도 어색함 없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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