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계 TEC(The Executive Centre, 디 이그제큐티브 센터)가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 빌딩인 Three IFC (여의도국제금융센터 3동) 43층에 초현대식 비즈니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프리미엄 서비스드 오피스인 TEC Korea의 5번째 센터인 Three IFC센터는 개별 오피스 공간 외에 한강 전망이 있는 라운지 공간과 10인용 회의실 2개를 갖추고 있다. 10인용 회의실의 경우 20인용 회의실로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코워킹(Co-working)스페이스’는 폰 부스(Phone Booth)와 함께 개별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비교적 독립적인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Three IFC센터의 사무공간에는 명품가구회사 ‘허먼 밀러(Herman miller)’의 사무용 가구와 시스코(Cisco) IP Phone이 배치되어 있으며, TEC의 다른 센터와 같이 비상주 오피스 서비스, 통번역 등 국제업무 서비스, 전화응대, 우편물관리, 회의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TEC의 송인선 서울지사장은 “사전입주 신청이 많이 들어와 기쁘다. 사무실 외에 탁 트인 한강 조망이 가능한 코워킹 스페이스는 고품격 비즈니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TEC의 모든 센터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TEC는 도쿄, 베이징, 시드니 등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24개 도시에서 90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며, 국내는 서울파이낸스센터(SFC), 강남파이낸스센터(GFC),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2동(Two IFC), 삼성동 글라스타워,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3동(Three IFC) 등 서울지역 5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