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라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lika’에서 모티브 가져와
전용 라벨ㆍ패키지 사용한 인테리어 집기ㆍ생활용품으로 구성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북유럽 유니크 감성 브랜드 ‘모이몰른’이 새해를 맞아 ‘리카앤(lika &)’ 카테고리를 런칭하고 상품군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똑같이’라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lika’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리카앤(lika &)’은 ‘엄마와 아이가 늘 함께할 수 있는 그 모든 것’이라는 기획 의도로 런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리카앤’은 기존 ‘모이몰른’ 로고가 아닌 전용 라벨과 패키지를 사용해서 새로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디자인 역시 브랜드 특성에 맞게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로 제작되어 눈길을 끈다.
엄마용은 에코백, 파우치, 머플러, 쿠션, 앞치마, 키친글러브, 머그컵 등 74종, 아이용은 배낭, 블랭킷, 실리콘 턱받이, 빨대컵 등 23종이 출시됐다.
캔버스 소재의 에코백은 무게를 분산시킬 수 있도록 끈의 폭을 두껍게 하여, 엄마의 어깨에 갈 수 있는 무리를 최소화했다. 소, 중, 대 3가지 크기의 파우치가 에코백과 같은 나염으로 디자인되어 세트 연출이 용이하다. 에코백과 커플로 매칭할 수 있는 아이용 베이비백에는 미아방지 끈이 탑재되어있어 외출 시 사용하기 좋다.
중, 대 사이즈의 머그컵은 크기별로 겹쳐서 쌓아놓을 수 있어 편리한 수납이 가능하며, 트렌디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용 주스컵은 거꾸로 뒤집거나 가지고 놀아도 엎질러지지 않도록 빨대컵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 외에도 ‘모이몰른’ 동물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앞치마를 비롯해, 오염에 강하고 세척 및 보관이 간편한 ‘실리콘 턱받이’, 스트라이프와 태슬로 포인트를 준 커플 머플러 등 실내외에서 시밀러룩 연출이 가능한 제품들로 가득하다.
‘리카앤’은 139개의 매장에 우선적으로 입고됐으며, 1월 내 12개 매장에 추가 도입되어 151개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상품 가격대는 가성비를 고려해 3000~2만9000원의 합리적 수준으로 책정됐다.
한세드림 모이몰른 사업부 신지영 MD 팀장은 “엄마와 아이의 커플 아이템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탄생한 리카앤은 모이몰른의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많은 활약을 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생활용품 브랜드로 인지될 수 있도록 신규 아이템 개발 및 제품 디자인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이몰른은 지난달 출산용품 ‘미니두두(Mini Doudou)’ 시리즈의 2017 S/S 시즌 신제품을 공개하고 인기 몰이 중이다. ‘미니두두’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부터 늘 같이 생활하고 교감하며 곁에 둘 수 있는 애착인형으로, 이번 시즌 미아방지 배낭, 촉각 인형, 짱구 베개, 모빌 등 28가지가 출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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