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가을 캠페인 시작
가죽제품 전통 부활 전략

뉴욕의 디자인 하우스 코치가 셀레나 고메즈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코치는 최근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셀레나 고메즈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정했으며 브랜드의 2017년 가을 캠페인을 시작으로 고메즈가 코치와 콜라보를 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치는 24세의 고메즈와 함께 광범위하게 콜라보를 진행하게 된다. 고메즈의 브랜드 대사 활동에는 코치 파운데이션과 더불어 저소득층 지역 사회의 십대 소녀들을 지지하는 국립 기관 ‘스텝업 (Step Up)’의 움직임을 지원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코치의 CD 스튜워트 베베르스와 함께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코치는 지난 해 75주년을 맞이했다. 여성과 남성을 위한 수제 액세서리 제조로 자리매김을 한 코치는 혁신을 통한 폭넓은 디자인을 시도해왔다. 최근에는 기업이 설립 때부터 전통으로 이어온 가죽제품에 무게를 두는 쪽으로 기업의 전략을 변환시키고 있다.
코치가 전문으로 하는 정통의, 독창적인 모던 핸드백과 액세서리를 부활시켜 글로벌 단위로 유통시키려는 전략이다.
베베르스는 코치가 지향하는 여성상은 솔직하고, 로맨틱한 매력과 자신감 있는 태도를 함께 갖춘 모습이라며, 고메즈가 이러한 이미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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