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진작ㆍ해외시장 의류 판로 개척 등 앞장

최병오 회장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근면 성실과 창의력 그리고 정을 상징한다는 ‘붉은 닭의 해’인 올해는 섬유ㆍ패션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기업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대내외 여건과 다사다난했던 국내외 정세와 많은 사건들 속에서도 섬유ㆍ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업계관계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노력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협회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섬유ㆍ패션산업이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먼저 내수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확대와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시장 개척 및 주요 바이어 발굴을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 확대 △선진 의류 제품분석 및 정보 제공사업 활용 지원 △국가별 진출 브랜드업체에 대한 상표 출원 등록 및 분쟁대응 지원 사업 △해외 산업시찰 추진 등을 전개하며 내실을 기할 것입니다.
온라인 모바일 유통의 확산과 제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융복합시대에 걸 맞는 한류 문화산업, 첨단시스템의 결합을 구현할 수 있도록 소공인지원센터의 K-Fashion 쇼룸 ‘르돔’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스마트팩토리’, ‘마이크로팩토리’ 등을 운영함으로써 우수 국내제품 생산과 디자이너의 발굴을 지원하는 방안입니다.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우리 제품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류 제품의 판로 확대를 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밖에도 업계가 요구하는 양질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조사ㆍ정보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새해는 우리 섬유ㆍ패션인의 단합된 힘과 노력이 빛을 발하며 더욱 발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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