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 아티스트 그룹과 함께 스트리트 감성의 다양한 전시 공연 펼쳐
래코드, 에코백 업사이클링 공방 운영으로 직접 체험 기회 높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와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 커먼그라운드가 7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커먼그라운드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디자인경영’ 독립부스로 전시를 선보인다. 외관은커먼그라운드가 가지는 컨테이너 건축과 유사하게 선보이며, 내부는 커먼그라운드의 서브 컬쳐와 스트리트 감성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두 아티스트 그룹인 ‘아크파크’와 ‘360사운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아크파크’는 음악, 영상, 그래픽 등 다양한 컨텐츠를 연결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하는 프로젝트 팀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공간 기획을 진행하였으며, ‘360사운드’는 디제잉을 비롯한 음악을 기획했다.

커먼그라운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홍종현 과장은 “이번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전시는 커먼그라운드이 스핀오프 버전이다. 커먼그라운드에 오시면 느낄 수 있는 신선함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했으니 오셔서 커먼그라운드의 감성을 맘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는 에코백을 리디자인하여 다양한 소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리테이블(Re:tabl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테이블 프로그램은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보며 더 큰 즐거움을 얻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히, 저렴한 단가로 판촉물로 많이 쓰이는 에코백이 그 이름과 달리 과잉 생산되어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에코백을 가져오면 다양한 아이템으로 직접 리디자인할 수 있다.

래코드 마케팅을 담당하는 박한울 대리는“에코백은 그 이름과 걸맞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쉽게 버리는 아이템 중 하나다. 래코드는 이번 리테이블 프로그램을 통해 에코백과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스스로 업사이클링도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코엑스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디자인과 놀자’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컨텐츠를 전시한다. ‘디자인 경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디자이너스랩’, ‘디자인브랜드’ 등으로 구성되며, 입장료는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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