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베트남 폴리에스테르 원사 수입에 반덤핑 관세를 적용할 방침이다.
VN익스프레스의 최근 보도에 의하면 터키 수입청은 베트남 폴리에스테르 원사 (PTY) 수입에 최대 72.56% 반덤핑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관세 적용이 시작되는 시기는 차후 알려질 예정이다.
관세는 각 기업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후알론 코포레이션, 포르모사 인더스트리, 센트리 신테틱 파이버, PVTEX 등 4개 기업은 34.81%에서 68.98%의 낮은 관세를 적용 받는다. 나머지 베트남 기업들은 최대 72.56%의 반덤핑 관세를 지불하게 된다.
터키는 지난 5월 터키 기업 코르텍스가 불만을 제기한 후 PTY 수입 덤핑 현황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현재 WTO에 반덤핑 관세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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