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가먼트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미얀마 상무부는 최근 미얀마가 올 회계연도의 시작부터 11월 11일까지 기간 동안 10억 달러에 해당하는 가먼트 수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미얀마는 4억 840만 달러에 해당하는 가먼트 수출을 했었으며, 이에 비해 6억9000만 달러 더 많은 수출을 달성해 145%의 증가율을 이룬 것이다. 미얀마의 회계연도는 4월1일 시작된다.
미얀마 의류 생산자 조합 (MGMA)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해당 기간 동안 미얀마의 가먼트 수출은 33%가 일본으로, 25%가 유럽으로, 또 다른 25%가 한국으로 이루어졌다. 미국과 중국 수출은 각각 2.4%를 차지했다. 현재 미얀마에는 400여 의류 제조 공장이 있으며, 약 40만 명의 근로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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