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시설 섬유방재 방안 
기술ㆍ시장정보 공유도

‘섬유류 실내 안전 및 소방안전 강화제도개선 토론회’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섬유센터 17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있었던 정책토론회의 연장선이다.
한국화섬협회(회장 박승훈)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중이용 시설의 커튼, 카펫 등 실내 장식물과 텐트류에서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된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에 대한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관련 기술 개발과 시장 정보도 공유할 방침이다.
특히 2015년 3월 강화도에서 발생한 글램핑 화재 사고 이후 섬유-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꾸준히 제기돼 온 터여서 이번 토론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토론회는 △섬유류 실내장식물의 국내외 소방안전 기준 점검 및 제도 개선 방안(구현진 FITI시험연구원 본부장) △난연 및 방염 제품의 시장과 기술개발 동향(함진수 휴비스 R&D센터 부장) △지정토론 및 Q&A(백철규 ECO융합섬유연구원 원장 및 5인) 등의 순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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