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미에르 비죵 2005 추동원단 전시회'가 오는 9월 21일 화요일(사전 등록 바이어 데 이)부터 24일 금요일까지 파리 노르 빌뼁뜨 소재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25개의 신규 업체를 포함 총 727개 직물 전시 업체가 참가하며 더욱 새롭게 구성된 전시관들의 홀간 이동이 한층 용이하도록 개선되고, 분야간의 상호 보완성을 강조하며, 정보가 즉각적이며 최대한 접근하기 쉽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727개 직물 전시 업체들의 수준 높은 품질과 다양성으로, 의류 직물 전시회중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고 창조적인 행사가 될 것이다. 유럽과 터어키, 멕시코, 일본, 타이완등에서참가한, 제품력과 창조성을 바탕으로 선정된 25개의 새로운 전시 업체들은 박람회의 컬렉션들을 더욱 윤택하게 해줄 것이다.프레미에르 비죵은 전 세계의 최고 전문인들을 파리로 유치하면서, 직물 전시 업체들과의 만남을 용이하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3만 3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매 시준마다 박람회를 찾아오고 있으며, 그들 중 80% 이상은 프랑스가 아닌 타 지역에서 온 이들이다.프레미에르 비죵은 지속적으로 의류 제조업체들이나 디자이너, 또는 유통업자들과 같은 톱 프로페셔널들과 긴밀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주요 국가에 에이전트 사무국을 둠으로써 전세계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고 있다.이는 뉴욕의 유러피안 프리뷰, 도쿄의 지탁 유러피안 텍스타일 페어, 그리고 최근에 런칭된 프레미에르 비죵 인터내셔날 상하이(PVIS)와 같은 국제적인 행사들로 한층 강화된다. 이 곳에서 형성된 긴밀하면서도 특별한 접촉들로 인하여, 서로 다른 국가들로부터 온 전문 인들이 프레미에르 비죵 방문을 준비하거나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9회차례 걸친 성공적인 시즌에 이어, 유러피안 프리뷰는 북미의 패션업계 종사자들과 유럽 직물 제조인들 사이의 견고한 관계가 조성되는 데 기여하고있다.일본인 수입-에이전트들에 의해 주최된 도쿄의 지탁 유러피안 텍스타일 페어의 경우 품질이 좋은 유럽 제품들을 찾고 구매하는 일본인 고객들을 유치하는 상당수 유럽 제직 업체들의 유일한 박람회이다. 프레미에르 비죵에 의해 제공된 패션 정보와 홍보 지원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파리 박람회가 열리고 난 한달 후, 즉 일본 시장의 요구에 부합되는 아주 적절한 시기에 개최되고 있다. 또 프레미에르 비죵 인터내셔날 상하이(PVIS)의 경우, 성공적으로 치루어 낸 첫 시즌 이후, 두 번째 시즌은 전시 업체들을 약 100명 가량으로 제한하고, 방문객들 또한 엄격하게 선정함으로써 다시 한 번 'club' 컨셉을 유지해가고 있다. 개최 시기는 오는 11월 10.11일 이틀간이며 첫 박람회와 같이 상하이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즌의 정신패션은 낙관주의 기운과 함께 겨울 시즌으로 접어들고, 균형과 불균형 사이의 긍정적인 긴장감을 시도한다. 이번 시즌은 격렬한 대립 없이 한 세계로부터 다른 세계로, 환타지와 엘레강스 사이의 고유한 균형의 에너지를 통하여 방향을 잡아나간다.또한 다수의 풍부함을 이용하고, 통일성를 거부하며, 외관에 주의하고, 눈에 띄기 위하여 애매하게 처리된다.뉘앙스의 대조가 교차되고, 정교함과 거칠음으로 표현된다. 풍부한 우회가 럭셔리와 대담성 사이에서 작용하고, 급격한 동요가 이성적인 것과 감성적인 것 사이에서 용솟음치며, 도덕과 산업 사이에 가지를 치고 있다.환타지의 시즌으로, 형식주의에 상반되고, 편견 없이 자신의 길을 따라가며, 모든 시각적 즐거움과 더불어 난해한 예술을 장려한다.▲05/06 추동 색상 경향색상 배열은 부드러움과 대담성 사이의 차분하면서도 활기 있는 대화들을 자극한다.짙은 색상들을 기본으로, 땅 색의 다크류들로 액센트가 주어지며, 부드러운 뉴트럴 색상들로 진정되고, 강렬하고 차가운 색상 속에 뒤섞인다.빛의 부드러움은 폭풍우의 어두운 색조들로 인해 뒤흔들리고, 컬러풀한 안개로 분열된다.거친 비비드 계열의 색상은 부드러운 중성 계열과, 그리고 가장 부드러운 색조는 가장 밝은 것과 어우러진다.희미한 빛의 색상들은 선명한 색상들과 대조된다.염색을 증폭시켜 고급스러운 균형을 이룬다.색상과 살아있는 정신으로 가득한 가슴과 열정.▲05/06 추동 직물 경향i)교차로전통적이고 형식적인 것의 가장자리에서의 교차로. 환타지를 통해 인습적인 것에서 벗어나 조화에 대해 거부한다. 겉포장에 관심을 갖고, 외형에 지나치게 신경쓰며, 종종 아이러니칼하게도 멋스러움과 퇴폐적인 것 사이를 넘나든다.우아함과 교묘함, 실용성 속에서 고유의 애매 모호함을 자극한다.환타지는 친숙한 비쥬얼로 평직물들을 돋보이게 한다. 조직은 복잡하고, 눈에 띄게 정교해서 그 자체로서 장식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상징적인 사선 무늬, 헤링본과 코듀로이는 뒤집혀지고, 얽히고, 재 구성된다. 다마스크 패턴, 도비, 무광 및 광택 나는 표면, 번-아웃, 부분적인 래커 처리 등은 평직에 생동감 있는 자극을 부여한다.투톤 조직 효과는 구조와 모티브 사이의 애매함을 드러내고, 섬세한 대조의 게임에 활용된다. 색상은 수츠 직물에 놀라운 요소로 작용되며, 흩뿌려진 브라이트 색상들로 클래식한 직물에 액센트를 부여한다. 상반되는 정신이 타이 패턴들을 분열시키고, 산발적으로 니트와 실크의 기하학적 무늬들을 어지럽히며, 일관성이 없는 디테일을 사용하여 회화적인 모티브들을 풍부하게 만든다.이 같은 자발적 구조의 엘레강스는 직물에 형체감과 중량감 그리고 힘을 부여한다. 유연함과 밀도를 결합시킨 세련된 브로드천과 로덴, 플란넬과 더불어 귀족이 평민과 결합한 듯한 양상을 준다. 두꺼움은 화려함을 상징하게 되었으며 이중직은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결합하고 있다. 창의적인 가공법들이 촉감에 사용되어 어느 것 하나도 똑 같은 감촉이 없다.편안함이 경박함과 조화를 이루면서, 코트용 직물들이 가공 및 쟈카드, 프린트 등으로 과감히 장식을 시도한다. 원사의 조직에서 가공에 이르기까지 밀도는 섬세하고, 극히 제한된 고급사와 어울린다. 후 가공은 윤이 나고, 번쩍이며, 전기 반사적이고, 오일 느낌이 나며, 젖은 듯하다.ii)우회로'자기 성찰'이라고 표시된 길을 따라 우회로와 교차로를 지나면서 다른 사람들과 자기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보고, 새롭게 꾸밀 수 있고 자연적인 외관들과 윤리를 돌보고, 사물의 핵심에 다다르기. 품질과 노하우, 소박함과 외형적인 단순함 사이의 시너지 흔적을 끊임없이 추구하기.이상적인 균형과 조화에 대한 연구.세미 평직으로 단조로움을 반박한다. 꼬이고 얼룩진 조직의 직물 및 혼방직에 가깝다. 섬세한 쉐이드 룩을 살리고 거친 빛과 조화시켜 직물 및 색상에 변화를 준다.블랙과 화이트 대신에 채색된 소금과 후추빛을 사용한 세련된 쉬네, 리넨과 울의 혼방이 구성된다. 서로 다른 상반됨이 조화되어 각각의 성질을 드러낸다. 비어 있는 것과 가득찬 것, 부클레트와 매끄러운 직물 등이 그어진 선에 나란히 놓여져 절대로 한데 섞이지 않고 연결되는 것이다. 친밀한 것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울 느낌의 부드러움 속에 휘감긴다. 다양한 색상의 카디드 룩, 극도의 따스한 감촉을 지닌 트위드 및 쉐틀란드에 부풀려지고 포근한 외관이 선호된다. 기존 관념에서 벗어나, 담요풍의 원단, 럼버잭 체크류 및 진짜 모피 이미테이션 등으로 새로운 룩이 선회한다.정확한 브러싱과 샌딩을 통하여 직물의 화려함과 가공의 정교함을 차분히 드러낸다. 코튼 혼방과 리브 및 몰스킨의 정교한 무광 처리, 관능적인 기모 감촉들이 자리잡고 있다. 품격을 준 화이버들의 섬세한 촉각을 음미하며 우회로를 택하고 있다. 이러한 접촉은 즐거우며 직물들은 감싸여진다. 유연한 브로드천과 탄력적인 코튼은 관능과 활기를 준다. 유연성은 둥근 벨벳 룩과 부드러운 크레이프, 울 벨로아와 함께 부드러우면서 기운을 북돋아 준다.볼륨을 통하여 관대함을 표현하고, 몰드되고 형체화된 외관들을 다듬어낸다. 생동감있고 물결지는 표면효과를 내기 위해 번수를 다르게 하거나 대조적인 워싱을 하여 만든 그레인 조직과 부드러운 주름 직물들이 선호된다. 테크닉과 장식의 화려한 축적으로 콘트라스트의 이중직을 연출한다. 퀼팅, 피케, 자수 및 폼 접착을 통해 내부의 안락함과 외부의 환타지를 연결한다. 성숙된 상호 보완성을 표현한다.iii)흐름의 파괴획일성에 작별을 고하고, 희귀한 것과 다른 것, 구별되는 것을 찾아 나선다. 감동과 유혹에 자신을 내맡겨서 특이성에 대한 동경을 이룬다. 비 이성적인 것을 산업에 밀접하게 연결시키고, 창조성을 최상위에 놓고 있다.장식은 독특해지고, 특이함은 너무 과하지 않으며, 외적인 독창성이 존재한다. 기존의 것에서 자유로워진 장식은 보다 독특한 그래픽에 널리 퍼져있다.엄격함은 없지만, 제스처의 자발성과 그어진 선의 기교에는 능숙한 솜씨가 내재되어 다.완벽한 패턴과 성숙한 안목은 기존의 룰을 타파하면서 견고함과 정확성으로 특대의 룩과 불균형을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거시적인 구조들, 거대한 쟈카드와 반복성 없는 패턴들은 의복에 독특함을 만들어낸다. 새로운 노블티들은 가장 사소한 부분들까지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세심히 작업된다.사치스러움은 과장된 텍스쳐와 복합체, 자수, 오버-아플리케, 덧 자수 등과 잘 조화된다.귀퓌르, 레이스, 리본등은 사치와 억제 사이에서의 상반성을 연출한다.의도적으로 규칙에 따르지 않는 장식들을 통제하면서 자유로운 결합에 표현의 자유를 내포하고 있다.시적인 것들이 팬시한 우븐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커다란 게이지 직물들이 프린트되고, 꽃무늬가 트위드 처리되고 있으며, 추상과 회화가 교차된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