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아(vaah)>

소셜커머스 티몬 입점
매출 다변화 수익창출
소공인일감확보 앞장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의 창신동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소공인 공동브랜드 ‘바아(vaah)’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소셜커머스 티몬에 입점, 본격적 판매에 들어갔다.
‘바아’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임가공 생산에 의존하는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 소공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기획, 마케팅 지원을 통해 신규 일감을 창출하는 ODM능력 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초 런칭했다.
온라인 소셜커머스 티몬에는 지난 18일 입점,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맨투맨 티셔츠, 셔츠, 라이더 자켓, 트렌치코트 등 총 8가지다. 창신동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한 온-오프라인 브랜드마케팅을 도화선으로 공동브랜드 바아가 의류제조 소공인의 매출창구 다변화와 수익창출의 효자역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 창신동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 의류제조 소공인(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자) 지원을 통한 업계 대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3년 5월 설립됐다.
올해 2월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동묘역 앞 금호팔레스 빌딩 11, 12층에 공동인프라를 개소해 소공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동인프라는 공용재단실, 패션테크랩(Fashion Tech Lab 공용장비실), 패션소공인 오더뱅크, 경영교육실ㆍ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공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