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대표 성기학)이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소비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실적은 계속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이수혜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경기상황과 무관하게 영원무역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그 이유로 ▲수출선이 미국외에 유럽 등지로 다변화 돼있는점 ▲바이어들도 대형 백화점은 물론, 할인점, 개별브랜드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점 ▲방글라데시, 중국 등 저임지역에 해외 생산체제를 확보하는 등 수출경쟁력이 높은 점 등을 꼽았다.이와함께 영원무역은 해외법인의 실적개선 등으로 올해와 내년 각각 160억원, 175억원의 지분법 평가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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