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미스코리아 이영인과 함께 첼시부츠 코디법 제안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부츠를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 가을에는 세련미와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신고 벗기가 용이할 뿐 아니라 어떤 의상과 매치해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첼시부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금강제화가 2016년 미스코리아 미(美) 이영인과 함께 선선한 가을부터 추운 겨울까지 활용 가능한 첼시부츠의 다양한 코디법을 제안했다.

 

1. 커리어우먼의 당당함을 강조하고 싶다면 ‘블랙 첼시부츠’

<부츠 : 르느와르, 가방 : 브루노말리 / 사진 : 금강제화>

중요한 미팅이나 회의를 앞두고 있다면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느낌을 강조해보자.
올해 트렌드인 둥근 앞 코와 두꺼운 블록 힐을 접목한 블랙 첼시부츠는 심플하면서도 커리어 우먼의 시크함과 당당함을 드러내기에 좋다. 이런 첼시부츠에는 모노톤의 클래식한 수트로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더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크롭 팬츠를 매치하면 키가 크고 전체적인 비율을 좋게 보일 수 있다. 또한 뒷굽이 두꺼운 블록 힐은 장시간 신었을 때에도 편안함을 줘 활동량이 많은 커리어우먼에게 제격이다.

 

 2. 연인에게 여성스러워 보이고 싶다면 ‘버건디 첼시부츠’

<부츠 : 르느와르 / 사진 : 금강제화>

연인과의 데이트가 있다면 여성미를 한껏 살려주는 유려한 라인과 버건디 색상이 돋보이는 첼시부츠를 추천한다. 특히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부티 스타일에 슬림한 힐, 굽을 감싸는 골드링 포인트가 있다면 여성스러운 분위기에 세련된 느낌까지 더할 수 있다. 이런 버건디 첼시 부츠에는 사랑스러운 벨라인 소매 니트와 심플한 미니 스커트를 매치하면 로맨틱한 감성이 더해진 가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3. 화려함을 돋보이고 싶다면 ‘아이보리 첼시부츠’

<부츠 : 르느와르, 핸드백 : 브루노말리 / 사진 : 금강제화>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는 금요일 저녁, 화려한 스타일로 돋보이고 싶다면 아이보리 컬러의 첼시부츠를 추천한다. 블랙, 브라운이 대부분인 겨울 부츠들 사이에서 남다른 감각을 뽐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츠 색상이 피부 색과 비슷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착시효과를 줄 수 있다. 이때 포인트로 대담한 컬러 조합이 포인트인 롱 스커트에 심플한 셔츠를 매치하면 화려한 스타일링의 정점을 찍을 수 있다. 여기에 부츠 컬러와 비슷한 톤의 핸드백을 선택해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살리면서 세련미를 강조하는 것도 좋다.

 

4. 와일드한 분위기에는 ‘브라운 첼시부츠’

<부츠 : 르느와르, 핸드백 : 브루노말리 / 사진 : 금강제화>

여유로운 주말, 어딘가로 여행을 떠난다면 와일드한 느낌을 주는 브라운 첼시부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특히 측면에 지퍼 디테일이 들어간 브라운 첼시부츠는 시크한 분위기의 가죽 재킷과 폴라넥 톱 그리고 데님 팬츠를 함께 매치하면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무드의 트래블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첼시부츠는 어떤 패션 아이템보다 코디가 간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만들어 주는 만큼 자신만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부츠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색상 장식, 디자인에 따라 색 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부츠 코디법을 참고해 올 가을 보다 스타일리시한 가을 패션을 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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