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수입 잡화브랜드 'VIA SPIGA'가 갤러리아 백화점 패션관 슈즈코너에 리뉴얼 오픈했다.마크제이콥스와 소니아 리키엘에서 감각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던 슈즈 디자이너 '에네스토 에스포지토'가 이끄는 비아스피가의 매장은 전체적으로 모던한 화이트 컬러로 구성됐다.중앙의 전시부스와 양 사이드의 심플한 화이트 선반은 비아스피가의 트렌디한 제품들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이 특징적.비아스피가의 F/W 제품들은 브라운과 블랙을 기본으로 그린과 퍼플, 핑크 등의 컬러가 돋보이며 스웨이드, 송치, 뱀피 소재로 시즌감을 가미했다.앞코가 뾰족한 디자인의 슈즈들은 펜슬 스커트와 함께 올 가을 레이디 라이크 룩과 매치가 가능하며 리본 장식의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앞코가 둥근 플랫슈즈 등은 빈티지 감성을 나타낸다.또한 이번 시즌부터 비아스피가 매장에서 스페인 최고의 브랜드 '페드로 가르시아' 제품이 함께 판매된다.페미닌을 강조한 엘레강스 실루엣에 고급소재와 스와로브스키장식, 엘로우, 블루 등의 컬러배합이 특징이다. <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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