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가 대한민국 패션계 꿈나무들을 응원합니다”

26일 고교패션컨테스트 시상식에서 ‘엘리트상’을 통해 수상자에게 300만원 상당의 장학금 전달
‘엘리트 나라사랑캠프’ '한문화재 한지킴이' 등 다양한 청소년 사회공헌활동 진행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 유어스에서 열린 제1회 고교패션컨테스트에서 (주)형지엘리트 이범구 상무(우측)가 '엘리트상(1등)'에 입상한 학생(중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입상 작품을 입은 모델(좌측)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을 운영하는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병오, 홍종순)가 지난 26일 오후 동대문 유어스에서 진행된 ‘제1회 고교패션컨테스트 with 이상봉’을 후원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교패션컬렉션 위원회와 ㈜이상봉이 주최하고, 패션그룹형지와 한국의류산업협회, 서울시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컨테스트는 패션 분야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인재를 발굴하는 ‘고교패션컬렉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패션 작품을 선보이는 갈라쇼가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디자이너인 이상봉이 함께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 형지엘리트는 ‘엘리트상’을 마련해 수상 학생에게 3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형지에스콰이아의 경우 ‘에스콰이아상’ 수상자에게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추후 수상자의 작품을 제품화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형지엘리트 마케팅 관계자는 “우수한 패션 꿈나무들이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학생복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음 세대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희망을 응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기획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을 돕고자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패션그룹형지와 함께 진행한 ‘고교패션컨테스트’ 후원 외에도,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가 우리 문화재를 가꾸고 배울 수 있는 ‘한문화재 한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엘리트 나라사랑캠프’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갖고,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캠프형 역사.문화 체험 활동으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다가오는 9월에는 11번째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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