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경기섬유센터
도내 14개업체-세계적 디자이너 협업
해외바이어 50명 초청 수출상담회도

경기지역 섬유산업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6 경기 니트 패션쇼’가 오는 9월 1일 오전 10~오후 4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패션과 니트의 만남’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패션쇼에는 도내 14개 섬유업체와 세계적 디자이너 10명이 협업으로 제작한 의상이 선보인다. 1부 ‘대학생 및 교복 패션쇼’ 2부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 50여 명을 패션쇼에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연다.
패션쇼에 등장한 의상을 모델이 입은 채로 보여주는 전시코너, 참여기업과 바이어가 상담하는 ‘디자이너 작품 수주전시회’,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의류를 액세서리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디자이너 팝업 스토어’ 행사도 마련된다.
이밖에 디자인을 전공한 대학생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교복 디자인을 선보이는 ‘착한 교복 패션쇼’가 열린다.
섬유관련기업, 디자이너, 대학생,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석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니트 패션쇼를 통해 경기도가 섬유소재 생산 중심지라는 것을 부각시킬 것”이라며 “행사를 계기로 지역 섬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