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동에 1613㎡,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
 2018년 완공, 업계 동반성장 구심점 역할

부산 패션의류산업을 총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부산패션비즈센터’가 2018년 부산 범일동에 들어선다. 이 센터는 기획·디자인-시제품 제작-패션제조-마케팅으로 업계 동반성장을 선도할 패션의류산업의 구심점 역할 뿐 아니라 크루즈와 연계한 한복 등의 특화관광상품 개발과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게 된다.
부산시는 부산패션비즈센터를 2018년까지 동구 범일동 1613㎡ 부지에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건립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시청에서 서병수 시장과 성세환 BNK 금융그룹 회장, 박순호 세정 회장을 비롯한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공동대표 5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패션비즈센터 구축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센터 구축에 필요한 부지매매 협의, 운영기능·활용 방안, 인력 양성과 신기술, 창업 지원 등 패션비즈센터의 신속하고 원활한 건립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건립 이후 활성화를 위한 자문·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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