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남미 유명 브랜드
숍-인-숍 5개 시작

다년간 매출 부진으로 위기를 맞이한 미국 백화점 시어스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한다.
시어스는 최근 미국 밖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어패럴 브랜드들의 ‘쇼케이스’ 컬렉션을 론칭해, 10여개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 브랜드들을 미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쇼케이스 인 시어스’ 컬렉션은 숍-인-숍 형식으로 백화점 내 위치한 독립 매장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론칭된다.
시어스의 이번 전략은 근래 물적 방식으로 투자를 꺼려온 시어스의 보기 드문 움직임으로서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의 여성복 브랜드 바이오그래피, 핸드백 메이커 자첼, 남성복 휴스 앤 커티스, 스페인의 여성복 망고, 풋웨어 매리파즈, 플러스 사이즈를 포함한 여성복 펀트 로마, 덴마크 남성복 잭 앤 존스, 멕시코의 피오렌티나, 일루전, L멘탈 등 11개 브랜드가 시어스를 통해 판매된다. 제품들의 가격대는 10~175 달러 가량이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