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1만7천㎡ 규모로 2018년 7월 오픈

2018년 7월에 완공 예정인 데상트 글로벌 신발 R&D센터 조감도

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가 ‘데상트 글로벌 신발 R&D센터(가칭, 이하 신발 R&D센터)’ 건립을 통해 또 한번 혁신을 시도한다.

데상트코리아는 지난 25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신발 R&D센터 관련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발 R&D센터는 부산시 명지국제신도시 내 건설되며, 1만7000평방미터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총 면적 1만5000평방미터로 신발 R&D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데상트코리아는 연내 건축인허가를 마치고 내년 2월 착공해 2018년 7월에 오픈 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3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비롯해 70여명이 근무 할 예정이다.

신발 R&D센터는 둥근 밴드를 쌓아 올린 모습으로 건물을 감싸는 형태로 공원과 조경을 주변의 경관과 자연스럽게 조화한 에너지 절감의 자연친화적 건물로 탄생될 예정이다.

데상트코리아 관계자는 “신발 R&D에서 다양한 기술 연구 및 혁신적 소재 개발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신발을 연구하고 개발해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부산 지역의 신발 관련 인프라 및 노하우를 결합해 한국 신발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신발 R&D센터의 건립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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