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SGS의 PFC검사에서 34종 유해물질 검출 ‘無’
인체 무해한 친환경 발수 가공기술로 대내외 인정받아  

순수한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발수 신기술 ‘WGT(Water Glide Technology)’가 미국·일본 등 선진국 경쟁소재를 뛰어넘는 발군의 발수력뿐 아니라 인체에도 무해한 안전성까지 인정받게 됐다.
WGT를 개발한 티에프제이글로벌(대표 진의규)은 6일 WGT 발수가공을 한 제품을 스위스의 SGS社에 PFC(Perfluorinated compounds·과불화합물) 34종의 유해성 검사를 의뢰해 하나도 검출되지 않은 완전무결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PFC는 원단 제작과정 외에도 제품 유통과정에서도 배출돼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34종의 PFC 중 PFOA와 PFOS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발암물질로 세계적으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치명적 약품이다.
진의규 티에프제이글로벌 대표는 “PFOA와 PFOS를 포함해 34종의 유해성 검사에서 어떤 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며 “WGT 발수가공기술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발수 가공기술로 대내외에 인정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WGT의 이번 PFC 검사결과를 통해 의류 및 군납, IT·전자기기 등 티에프제이글로벌이 현재 진행 중인 발수가공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PFC 검사를 의뢰한 SGS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세계적 검사·검증·테스트·인증 기업으로, 이회사의 검사결과는 곧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을 만큼 높은 신뢰도로 정평이 나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