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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 욕심보다 회사 먼저 알려야죠”Frontier - 안성희 체크포인트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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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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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앤펑·한세 25년 경력... 패키지 부자재 기업 지사장 맡아 

- 체크포인트 美·EU선 영향력 높지만, 국내선 인지도 낮아

- 쇼투쇼 인수 후 시장대처 미흡, RFID 등 경쟁우위 앞세워 공략 

   
안성희 체크포인트 지사장

패키지 부자재. 라벨과 행텍, 전사 프린트 등 옷의 모든 정보를 담은 부자재를 통칭한다. 1원, 1전에 울고 웃는 시장이 바로 패키지 부자재 시장이다. 혹자는 경쟁이 아니라 전쟁이라 말할 정도다.

특히 최근 미국 시장의 위축과 함께 US리테일러의 벤더 오더가 감소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호의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에서도 4대 패키지 부자재 기업 중 하나인 미국계 회사 체크포인트(Checkpoint)는 국내에서 꾸준히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체크포인트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이 바로 안성희 지사장이다.

리앤펑, 한세에서 25년간 소싱과 바잉을 경험한 안 지사장은 지난해 체크포인트 지사장으로 합류했다. 유럽에 비해 아시아 시장에서는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체크포인트지만, 그는 공격적인 영업전략 전환을 통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에이버리나 SML 등 경쟁사에 비해 클라언트인 대형 벤더사에 낮은 인지도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인지도가 낮은 이유에 대해 안 지사장은 “우리 탓”이라고 담백하게 대답했다. “대부분 벤더 관계자들은 ‘쇼투쇼(Shore to Shore)’는 알아도, 이 회사를 2011년 인수한 체크포인트는 모르는 분들이 많으세요. 결국 인수 후 사람과 전략이 바뀌면서 성공적인 홍보와 세일즈가 이뤄지지 못한 탓이죠. 유럽에 비해 아시아 마켓에서 저평가된 게 안타깝습니다. 더 적극적으로 RFID 등 체크포인트만의 경쟁력을 알려야죠.”

   

실제 체크포인트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분야에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극소형 칩에 상품정보를 저장하고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신하는 장치인 RFID는 의류산업에서 제품의 진위를 구분하고 재고관리와 도난방지까지 다양한 효용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RFID 선호가 급증하고 있다.

“RFID 칩은 일반 행텍에 비해 10~15배 이상 가격이 비쌉니다. 하지만 자라나 H&M에선 RFID를 이미 사용하고 있어요. 꾸준히 시장은 확장될 겁니다. RFID를 쓰는 분들이 RFID 칩의 원조가 체크포인트라는 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경쟁업체가 생산하는 RFID의 칩도 체크포인트 제품이거든요.(웃음)” 

마지막으로 그가 그리고 있는 체크포인트 전개의 방향을 물었다.

“단기간에 오더를 늘리기 위한 세일즈보다는 회사를 먼저 알리는 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긴 호흡으로 체크포인트를 꾸준히 알리면, 오더는 자연스레 연결되리라고 봅니다. 콘텐츠가 탄탄한 만큼 자신 있습니다. 지켜봐주세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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